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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예술인협회, 송년회 이웃돕기 금품 기탁7일 고양시 복지정책과에 성금과 겨울용 양말 전달
<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김승호회장과 임원진 등이 7일 고양시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권병창 기자] 세밑연말 시심을 불지피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섬겨온 문우들의 나눔 실천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2019년 송년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고양시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

전달식은 7일 오전 고양시청로 10번지 소재 고양시청 복지정책과(과장 최석규)를 방문한 가운데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김승호회장을 비롯한 회원으로 이진호박사, 여운만수석부회장, 최선규의정부지회장, 송경민사무총장, 동분선협회이사, 김현숙법무과장, 김창회부회장 등이 배석, 자리를 빛냈다.

앞서 한국다선문인협회(회장김승호) 소속 시인들은 지난 1919년 기미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한 '평화 통일 나눔 사랑 전국시낭송대회 및 전국 백일장대회 시상식 겸 불우 이웃돕기 시낭송 콘서트'를 통해 얻은 성금과 물품(겨울용 양말 100세트)을 고양시를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시인 김승호 회장은 "사회의 어려운 일들이 많고 암울한 경제속에 힘들어 하는 주변의 안타까움을 보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고 베푸는 것이 작은 것에서 부터 희망과 복지를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에 뜻있는 문인들이 조금씩 정성을 나누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나눔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복지정책과의 최석규과장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며, "고양시에 소중한 시인단체와 예술인 단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데, 훌륭한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시인들의 정성과 사랑, 나눔실천이 복지정책 일선에 있는 우리의 가슴까지 흐믓하게 해주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특히, '멋진사나이'의 작사 작곡가인 이진호박사와 김승호회장을 포함한 시인분들을 직접 뵙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귀한 정성이 모든 소외된 이웃에 전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진호박사는 소감을 통해 "지난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였다"며, "다선문학예술제를 통해 그 의미와 뜻을 기리고 세우는 일에 한해 동안 함께하며, 느끼고 배운 점들이 많아 문학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앞서 "논산훈련소의 초대로 (훈련병 등)군인들과의 만남을 회상하면서 휘호와 축하의 글을 즉석에서 작성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고 술회했다. 

또한, "직접 작사ㆍ작곡한 노래 '멋진사나이와 잘살아 보세'를 직접 기억하고 불렀던 세대인 최석규과장 같은 분이 복지 현장의 수장으로 계셔 참으로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이어,"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내일을 위해 특히, 106만 고양시민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경자년의 새해 덕담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매년 송년회를 맞아 시낭송콘서트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 다양한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협회는 정성껏 모아진 금품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누는 사랑 나눔실천을 해마다 해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통령 직속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난 8월, '국민참여기관 단체'로 인정받은 바 있다.

서정시와 민족시를 매일같이 집필해 국민의 감성과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다선 김승호시인은 '꽃 시인의 희망 사랑이야기'라는 개인시집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사무총장 송경민 시인이자 평론가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함께 복지가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참자들과 일상으로 함께 하지 못한 문인들과 관계자들의 바람을 전한다"면서 "작은 정성에 후의와 격려를 주셔 오히려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승호시인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낭송하며,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수고하는 복지정책 공직자들을 향해 '그대들도 그렇다'란 나 시인의 글 후렴구를 개작해 작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는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나눔의 참여와 참석자는 이영만, 이병찬, 김충언, 김명자, 고운비, 박소자, 김현숙, 여운만, 이종규, 동분선, 송경민, 김평배, 윤자, 조영자, 최선규, 조한준, 박명기, 김영선, 김승호시인 등이며,상임이사 길옥자 시인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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