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진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15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의 설 명절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우로 나누는 사랑' 행사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한우 70kg(약 245만원 상당)을 섬진강 사랑의 집(13kg 상당)과 함께 전달 받았다.

한문협 시설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한우로 나누는 사랑행사'로 귀한 마음과 함께 한우를 지원해 준 하동군 한우협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의 이영주지부장은 “가장 맛있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지부장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속 지원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하동군 한우협회는 동절기와 설,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한우를 지원, 귀감이 되고 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재가 어르신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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