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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 하늘아래 첫 동네 '제13회 평창 송어축제' 수놓아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雪國'
<평창 송어축제 전경/사진=홈페이지 캡처>

[평창=김영환 편집위원]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노벨상에 빛나는 日,야스나리의 '雪國'을 방불케 한다.

한편의 동화나라를 연상케하는 강원도 내 쾌적한 향토 축제로 손꼽히는 페스티발 가운데 바로 '평창 송어축제'가 올들어 13년째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네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를 했다.

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되면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천렵해서 한끼니를 때우던 동화같은 시절이 있었다.

<초대가수 김혜진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고 있다.>

바로 이곳에 우리 선조들의 삶의 핍박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평창 송어축제'로 한마당이 펼쳐진다.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을 노니는 어류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진정한 겨울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향토 축제라면, 그 어느 곳이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초대가수와 각종 먹거리, 그리고 탐방객들의 즐거운 소풍놀이가 압권이리라.

때마침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김혜진 가수는 자신의 타이틀곡 '여자라서' '안부가 그리운 날'을 불러 자리에 함께한 관광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제13회 평창 송어축제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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