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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중국 11개 노선 정상운항…입국자수 1,000명 넘어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박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해공항-중국을 잇는 하늘길은 정상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에서 출국하는 숫자는 절반 이상 줄어든 반면, 국내로 들어오는 숫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김해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김해공항(부산)과 중국을 잇는 노선은 모두 11개 노선이며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이 노선의 이용객 숫자는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중국으로 향하는 이용객은 급감했다. 지난해 중국노선은 출국과 입국 각각 하루평균 1800명이 이용했다.

하지만 24일 978명, 25일 509명, 26일 462명, 27일 575명 등이 중국으로 출국해 이용객 숫자가 지난해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중국 노선 가운데 우한과 가까운 장가계를 향하는 노선은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지역 여행사 관계자는 "장가계 노선은 거의 100% 취소라고 보면 된다. 당장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있고, 현지에 가도 관광지나 호텔이 다 막혔다. 가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로 들어오는 숫자는 다소 줄었다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는 이용객은 24일 1187명, 25일 1137명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26일 1909명, 27일 1631명으로 지난해 평균에 육박하고 있다.

김해공항-중국 노선이 정상 운항하면서 김해공항은 특별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국제선 대합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했고, 오는 30일 2차 특별방역을 할 계획이다. 통상 김해공항은 여름 휴가철 월 2회, 그 외는 월 1회 방역을 한다.

공항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방역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한폐렴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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