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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제안 발표회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시책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행정인턴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통해 대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방안, 시민 편의시책 등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110여건의 시책을 제출했다.

심사결과 ‘시내버스 도착안내 전광판 설치’를 제안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강민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봇대 지킴이 버튼 설치’를 제안한 경상대학교 배정윤 학생이 우수상을, ‘업싸이클링(Up-cycling) 페스티벌’을 제안한 경상대학교 배서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강민 학생은 “고향 포항에는 시내버스에 하차 안내 문자전광판이 있는데, 진주에 시내버스 하차 안내 문자전광판이 없어 불편함을 느껴 시책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처럼 초행객이나 관광객, 장애인들이 진주에서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시책이 적극 반영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지난해 12월 구성했다."며 "올해 청년대상 교육, 원탁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시책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취업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여 생동감 넘치는 시정구현을 위해 매년 2회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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