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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함양 고종시 곶감’ 농한기 효자노릇 '상종가'570여 농가 1,100톤 곶감 생산 270억원 소득

함양 농가, 설 명절 선물로 인기끌며 조기 매진
[함양=정진석 기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지리산골 명품 함양 고종시 곶감이 설 명절 선물로 크게 인기를 끈 가운데 고소득을 올리며 농한기 효자노릇을 톡톡히 누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고종시 곶감은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39호로 지정이 되어 있고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농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더해져 생산이 되고 있다.

자연 건조방식으로 만들어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산삼엑스포와 추석판매 물량을 남기고 조기매진 되었다.

군은 이번 겨울 570여 농가가 1,100톤의 명품 함양 고종시 곶감을 생산해서 27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이어 명품화를 위해 생산의 확대보다는 품질을 고급화와 홍보·유통에 중점을 두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곶감을 홍보하는 서춘수 함양군수>

군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이상기후에 대비한 생산 현대화시설과 건조기, 박피기 등 생산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양고종시 단지 조성을 통해 원료감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서울 청계광장 곶감 특판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여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함양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곶감 경매장 운영으로 도소매 등 판로를 다양화 하고 단일 포장재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서는 올해부터 곶감생산이력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산삼곶감’ 생산으로 특화된 고급브랜드 곶감을 개발하여 금년 산삼엑스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잦아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곶감생산이 쉽지 않지만 함양곶감을 고급브랜드로 정착시켜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들과 협심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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