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찰단이 직접 빚어낸 주류를 구매하고 있다.>
<매실주가 장식대에 전시돼 있다.>
<양조장을 앞으로 때마침 지나는 어린이들이 손을 들어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나카시(일본)=권병창 기자] 180년의 외골기법으로 전통 주조를 전수하는 이바라키현 나카시내 키우치양조장에서는 맥주와 매실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빚어낸다.

나카시에서 성업중인 키우치주조(木內酒造)의 오사케 일본술은 매년 11월이면 술을 빚기 시작해 다음해 5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노하우는 먼저 사카마이라는 쌀을 30~50%까지 깎아내며 도정하게 된다.
또한, 야마단이스키란 벼 품종을 경작후 거둬들인 쌀을 씻는 작업공정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는 수분을 흡수하며, 술 빚는 과정에는 주술에 가까우리만치 몸과 마음까지 청결하게 단장을 마친다.

<시음 코너에는 매실주 맛을 볼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의 여행관광업계 CEO들이 양조장 견학을 마친 뒤 걸어나오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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