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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김영종 종로구청장·박승원 광명시장 선정항일 역사의식 가진 목민관에게 ‘단재 신채호 상’ 수여
<광복회 제정, ‘올해의 단재 신채호 상’을 수상한 김영종 종로구청장 윗쪽 사진)과 박승원 광명시장(아래 사진).

[윤종대 기자] 국내 최대 보훈단체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0일 광복회관 4층 독립유공자실에서올해의 ‘단재 신채호 상’ 수상자로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관할지역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건립지원에 힘쓴 것뿐만 아니라, 지난해 관내 삼일대로 ‘시민마루’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아가 3·1만세의 날 거리축제, 안국역 독립운동 테마역사 조성, 인사동 태화관 터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추모 문화제 지원,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지 기념표석 설치, 관내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 식재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광복회는 밝혔다.

또한, 박승원 시장은 지난해 ‘식민지근대화론’ 등 일본극우의 주장을 옹호하고 있는 '반일종족주의' 도서의 도서관 매입 금지조치와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하여 연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외, ‘골든벨 대회’, ‘100년의 시간여행’, ‘기념 음악회’를 비롯하여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도서 발간 등을 통해 확고한 민족의식을 바탕 한 풀뿌리 행정을 펼친 업적이 높이 평가됐다.

광복회는 수상자들에게 기념패와 함께 기념품으로 3·1운동 당시 사용했던 ‘진관사 태극기’(김영종 종로구청장 수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사용했던 ‘임정 태극기’(박승원 광명시장 수여)를 각각 증정하며 ‘단재 신채호 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복회가 올해부터 제정한 ‘단재 신채호 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두고 있다.

게다가 자치행정을 펼치는데 있어 항일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이에게 광복회가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상이다.

광복회는 향후로도 올곧은 역사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지자체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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