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세 꺾이고 안정기로 접어들 것"

<황희 의원>

[국회=박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후보자 황희<사진> 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선거사무소 방문 중단을 1주일 연장키로 결정했다.
 
황희 후보 선대위는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의 확진자 급증과 위기단계의 ‘심각’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말까지를 기한으로 하여 선거사무소로의 방문을 잠정 중단한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세 지속과 함께 이번 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는 관계기관 전문가 의견 등을 참조하여 선거사무소 방문 중단을 금주 말까지 한 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황희 의원은 “지난주부터 선거사무소에서 지역민들을 만나 뵙는 것 대신 주민자치방역단과 함께 지역사회 방역에 힘쓰고 있다” 면서 “제가 시장이나 상가 등지에서 직접 방역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주민분께서 공공시설이나 상가를 이용하는데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시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방역이 바이러스 제거라는 물리적 효과와 함께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 고 자발적 방역의 효과와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확진에서 완치까지 한 달 여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신천지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 한 달이 되는 시점인 3월 중순 이후부터는 확진자수가 증가한 만큼 완치자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국민들의 공포감과 우려도 차즘 누그러질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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