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앵글에 포착된 석양과 하늘을 가로지른 전깃줄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낸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붉은 태양이 서산넘어 저물기전 바늘을 이용해 실로 꿰맨듯 영롱한 붉은석양이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15일 오후 6시30분께 석양의 황홀경과 7시10분께 초가을 같은 봄 날씨와 바람불어 선명한 하늘노을이 아름답다.

<쾌청한 봄날 저녁에 용산구의 마천루가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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