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위선·조작 정권 심판의 날, 文정권 폭주 막을 마지막 기회

‘新진주대첩 나라지킬 터’, 강소(强小)특별시 '진주 大도약'
3선의 힘으로 서부경남 KTX 원안 사수, 경남 리더로 우뚝
[진주=조재호 기자
] 미래통합당의 단수추천을 받은 박대출<사진> 국회의원이 제21대 4·15 총선을 한달 앞둔 15일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COVID)19’ 사태로 기자회견을 대신해 서면으로 출마선언을 하면서, "新진주대첩으로 나라 지키겠다. 강소(强小)특별시 진주로 '진주 大도약'을 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먼저 ‘코로나(COVID)19’ 사태 걱정으로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웃음을 잃어버렸다. 하루 빨리 정상화돼 함박웃음 꽃이 다시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4·15 총선은 무능·위선·조작 정권 심판의 날이라고 규정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그 경험은 국민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을 주는 나쁜 경험"이었고, "나쁜 경험은 두 번 다시 겪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 진주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新진주대첩으로 ‘남강發 희망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며 "남강에서 발원한 동남풍이 낙동강벨트를 거쳐, 전국을 뒤덮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 특별시 진주’를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진주를 ’항공 특례시‘로 지정하고, 기업을 유치하겠다.
둘째, Again 남강으로 남강에 로맨틱을 입히겠다.

셋째, 체험과 힐링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양호’를 만들겠다.
넷째, 성북·강남지구 등 원도심 재생으로 신·구가 융합되는 진주를 만들겠다.

다섯째, 국립 진주박물관을 ‘진주의 루브르’로 시민들께 안겨드리겠다.
여섯째, 국립 경남과학관을 유치해 ‘진주 사이언스 파크’로 만들겠다 등의 공약을 밝혔다.

특히, 서부경남 KTX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이제 무르익은 꿈을 민주당 창원시가 빼앗으려 하고 있다"며 "3선의 힘으로 서부경남 KTX 원안,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경남의 리더’로 우뚝 서겠다.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최고위원 등 어떤 역할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대한 진주시대로 가는 길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