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국회 기자회견장과 부대시설이 1차 입주가 완료돼 새로운 소통관의 역사를 이어간다.

22일 오후 4시부터 국회 기자회견장 및 출입기자실의 소통관 제1차 이전이 완료(인터넷·전기작업 포함), 정상 가동됐다. 

기존의 국회 의사당 본관 171호(국회 기자회견장), 173호, 174호, 181호, 182호가 일부 이전,이날부터 자율이용과 취재활동이 가능하다.

<기자회견장 천장은 로텐더홀 형태로 시원하게 채용된데다 6~8m 가량 높은 위치에 시각적 효과를 더해 피로감이 덜하도록 설계됐다.>

신사옥 이전에 따른 소통관의 호실 배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소통관의 201호는 80여석이 새롭게 세팅된 기자회견장이 완료된 반면, 전 출입기자실과 다른 카메라 위치선정이 후방으로 전면 배치됐다.

이어 소통관 202호에는 영상기자실, 소통관 204호는 TV영상기자실, 소통관 206호는 방송취재기자실, 소통관 207-1호는 방송취재 기자실, 소통관 215호는 종편영상 기자실로 편성됐다.

한편, 각 언론사 부스별 사용되는 기사 작고실은 일정기간 본관 현 위치에 남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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