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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80여 수습부기장 계약 해지문재인정부 청년일자리 창출 퇴색 우려
<사진=대한일보 DB>

[권병창 기자] 신종 '코로나(COVID)19'로 국적 항공업계가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무급휴직 등에 이어 감원 칼바람까지 거세다.

일각의 시선은 문재인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그 어느 정부보다 부각시킨 아젠다에도 불구, 자칫 무차별 감원에 우려섞인 목소리마저 터저나오고 있다.

30일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1~2년차 수습부기장 80여명에게 메일을 통해 4월1일자로 계약 해지를 통보, 충격을 주고 있다. 

통상 수습 부기장들은 수습 기간이 경과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지만, 최근들어 경영악화로 인해 기존 직원들도 무급 휴직에 들어가는 등 진통을 겪는 실정이라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사측은 전했다. 

다만, 이스타항공은 회사 사정이 회복되면, 이들을 우선 고용하겠다는 대표이사 명의 안내서도 동시에 발송됐다. 

이같은 상황에 문재인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핵심 정책의 누수마저 우려되는 가운데 추가 감원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련의 추이에 정부와 일각에서는 가능한 선에서 함께가는 경영노선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제주항공과의 주식매매 계약(SPA)이 체결된 만큼, 항공업계는 잔여 근로자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모색, 현정부의 핵심공약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고용 시스템을 기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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