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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식당 이용하GO, 전통시장 살리GO!’첫 시행에 198개 음식점에서 952명 참여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 공무원들이 향토 음식점 이용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음식점 업주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시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소비문화를 이끌어가고,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1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난달 23일부터 주 2회(수, 금)로 확대했다.

수요일은 시내 전역의 식당을 이용하고, 금요일은 기존처럼 시청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음식점 이용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요일은 원거리 식당이용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점심시간용 셔틀버스는 전통시장, 평거동 등 진주지역 전역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셔틀버스에서 내려 근처 식당에서 자율적으로 식사를 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시청으로 복귀를 한다.

음식점 확대 이용 방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음식점에 손님이 줄어들고 있어,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소비문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요일은 외부 식당 이용에 따른 시간 제약 완화를 위해 늘어나는 점심시간만큼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조규일 시장은 “공무원들이 앞장 선 음식점 이용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살리기 참여는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에 공무원이 함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려는 시의 정책 의지로 봐 달라”고 강조했다.

평거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코로나19로 일반 손님이 거의 없다. 골목 식당들이 다 마찬가지인 데 공무원들이 멀리까지 와서 식사를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고마운 마음에 다른 때보다 식당 청결과 방역에 더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첫 시행된 공무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하기에 952명이 198개 음식점을 이용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청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상권을 살리려는 이번 취지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동참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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