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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독립유공자 후손 이상직후보,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를”전북도 청년일자리 창출 수훈, 유공자 표창 수상
 <이상직후보가 4일 오후 전주시 삼익수영장 앞 로타리에서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엄지 척'을 그려보이며,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증조부 항일의병전 당시 병조참의로 활약
[전주=권병창 기자
]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4.15총선' 전북 전주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사진>후보는 최근 중앙당 미래선대위원회(위원장 이낙연) ‘벤처 세계4강 위원장’에 임명된데다 21대 국회 입성시 비중에 호사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선친이신 증조부가 항일 의병전쟁을 했던 독립투사로 구한말 대한제국 병조참의로 알려져 또다른 명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 20대 국회 독립운동가 후손의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은 우원식의원, 설훈의원을 비롯한 이종걸의원, 권칠승의원, 이용득의원, 송옥주의원, 박찬대의원 등 7인에 불과하다.
 
이 후보의 증조부인 죽포 이규헌선생은 당시 면암 최익현선생과 함께 항일 의병전쟁에 나섰던 것으로 기록된다.

그의 증조부는 항일의병전 당시 일본군에 끌려가 남원 실상사에서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와 급기야 온 가족은 심산유곡 지리산에 숨어 지낸다.

이에 작금의 세태는 여전히 친일파와 후손들이 정치 지도자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장 확실한 대한민국의 정통 DNA를 가진 정치인으로 회자되는 대목이다.

가족이 말하는 남편으로 그는 평소 표현이 서툴러 무뚝뚝 해보이지만, 속깊은 정이 많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란 귀띔이다.

학생시절부터 곁에서 지켜봤던 만큼 공부도 잘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노래부르기를 좋아한 스포츠 맨으로 호평할 정도란다.

"표현 서툴러 무뚝뚝해보이지만 속깊고 의리많아"
이스타항공,전북인재 30% 할당,현실은 경쟁치열  


무엇보다 근래에는 '코로나(COVID)19' 팬데믹(pandemic)으로 항공대란이 이어지며, 관련된 이스타항공의 후유증을 조심스레 어필한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홍콩 시위, ‘코로나19’까지 항공업계 최악의 상황에 노심초사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 최대한 일자리를 지키고, 전북의 항공노선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게다가 이스타항공 본사의 전북 유지 등 남은 여건을 관철하겠다는 다부진 각오이다.

지분매도 과정에서 대주주의 이익보다는 지역간 상생의 발전을 골자로 보이지 않는 사회공헌(CSR)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도 쏟아낼 비전이다.

약 20%의 지분을 남기고, 지분교환 방식으로 제주항공에도 일부를 투자받아, 재기의 신화창조를 이끌어낼 마인드다.

그는 이스타항공 창업이후 줄곧 전북 인재의 30% 할당을 지켜내며 인재를 발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상직후보가 4일 오후 전주시 삼익수영장 앞 로타리에서 피켓 유세를 마친뒤 현지의 S약국에 들러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2007년 30여 명이던 직원은 12개 성상을 거듭하며, 2019년 1,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400% 가까운 고용성장을 이끌어 냈다.

마침내 2015년은 전북도로부터 청년일자리 창출의 수훈으로 유공자 표창을 품에 안기도 했다.

매년 이스타항공의 공채 실시를 통해 무려 경쟁률은 100:1 이상의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는 후문이다.

수백명의 지역인재 고용에도 불구하고 수천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합격자보다 탈락자가 100배 이상 많아 안타깝다는 전언이다.

일각에서는 이스타항공 회장이라 다가서기 힘든 인물이란 시선에 기업의 처절한 생존경쟁 현장에 있기에 단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다는 고백이다.

항공회사 회장이라는 타이틀이 시민에게는 ‘나와는 다른 사람’의 이미지가 형성됐을 것이란 우려섞인 해석이다.

특별한 이유없이 막연하게 다가갈 수 없는 불편한 사람이라는 여론형성 또한 뭇매를 얻어맞는 이유란다.

그밖에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라는 점을 들어 다가선 일부는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사례마저 잦은데다 거절하면 부정적 여론을 호도하는 개연성 또한 슬픈 현실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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