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금촌통일시장과 금릉역 로데오거리 1,200여명 운집

<이낙연 전총리와 윤후덕-박정 의원이 시민들이 건넨 꽃다발을 추겨들고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낙연상임선대위원장이 6일 오후 금릉역 맞은편 중앙광장에서 두 후보의 찬조 연설을 통해 사자후를 토하고 있다.>

“박정 의원, 안보와 평화 균형있게 생각할 줄 아는 잘 다듬어진 정치인”
“윤후덕 의원,그만이 정책에 밝으면서 동시에 여야 협상 능한 정치인”
[4.15총선 특별취재팀=권병창 기자/윤종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상임선대위원장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출마한 윤후덕(파주시갑) 후보와 박정(파주시을)후보 유세지원에서 표심공략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6일 오후 2시 이낙연상임선대위원장과 두 후보진은 파주시 금빛로 소재 금릉역 맞은편 중앙광장 로타리에서 운집한 유권자와 파주시의원, 경기도의원 등 1,200여 시민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박정 후보는 300여 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세상 물정, ‘실물경제’를 가장 잘 아는 의원에 속한다”고 술회했다.

그는 “박 후보는 안보와 평화를 균형있게 생각할 줄 아는 잘 다듬어진 정치인”이라며 “박 후보와 여러가지 사귈 기회를 가졌는데, '이 양반은 뵐 때마다 놀라운 것을 안에 감추고 계시는구나'하는 것을 새삼 확인하곤 한다.”고 기억했다.

이 위원장은 “이런 사람을 파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한 번 더 써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린다.”며 덕담을 대신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은 국회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가지 경험을 쌓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시민단체 활동을 하고, 어떤 사람은 변호사 활동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기업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의 현명한 극복과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제품개발 등 대한민국의 눈부신 저력을 강조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박정 의원은 중·소기업인으로 성공한 분으로, 바로 맞은편에 중·소기업중앙회 노상철부회장과 각 권역별 회장이 와 계신다”며 박수를 유도했다.

그는 “개성공단의 이희건 사장, 광고모델로도 나온 멋쟁이 고병헌 사장은 중·소기업계의 지도자들이고 제 막걸리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기업인을 중히 대접해주고, 그런 의미에서 기업 사정을 잘 아는 박 의원 같은 사람을 계속 써주셔야 기업이 파주를 더 사랑하고 더 투자하고 파주의 청년을 더 고용할 것 아니겠느냐”며 반문했다.

그는 “그것이 '파주경제'를 살리는 것이니까 중·소기업인을 사랑하고, 중·소기업인에 특별한 애정과 지식을 갖고 있는 박 의원을 4년 더 써주십사 하는 부탁을 자신있게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또한, “윤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300명 중에 적이 전혀 없는, 두루두루 친구만 많이 있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후덕한 정치인'”이라고 어필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을 하면서 정책에 이렇게 해박하고, 또 원내에서 여야 협상을 이렇게 잘하는 분을 예전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후덕 의원만이 정책에 밝으면서 동시에 여야 협상에도 능한 정치인”이며, “국회에서는 지역을 위해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되지, 손해될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 의원한테는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신세를 많이 졌다.”면서 “공적으로 신세 진 것은 예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일할 때"라고 말했다.

이는 예산이나 추경예산이 통과할 적에 정부가 애를 많이 먹는다면서 감사의 말씀을 아끼지 안했다.

그는 “그때마다 정부를 위해 방어를 해주고, 야당 설득도 해주시고, 그 역할을 흔적도 없이 아주 말끔하게 잘 해주셨다.”고 술회했다.

그래서, 이 나마 정부 예산이 지켜지고 추경도 통과되는데, 바로 윤후덕 의원의 공적이 컸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그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 신세를 진 것이 있다. 공직을 맡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청문회만 없으면 훨씬 더 좋을 텐데, 그 청문회가 보통 일 아니다. 총리가 되느라고 인사청문회를 이틀이나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 위원장은 “그때 윤후덕 의원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당시 어려운 사정을 얼마나 도와주셨는지 사실 평생의 은인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상기했다.

이밖에 '코로나19'와 관련,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환자의 입이나 코와 겨우 5cm 가량 지근거리에 손이 닿는 공간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분들이 의료진"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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