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수당 전면시행, 학교급식법 개정 등 공약

<윤후덕후보와 박정후보가 정책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권병창 기자] ‘4.15총선’ 더불어민주당의 윤후덕 후보와 박정 후보는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추진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식<사진>을 체결한 가운데 농축어업계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정책협약식에서 윤후덕(파주시갑), 박정(파주시을) 후보는 △농민수당 전면시행과 중앙정부 재정 지원 법제화 △유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 중앙정부 책임 등 학교급식법 개정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어 △군대,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친환경농산물, G마크농산물 공급 확대 △공공급식 계약재배 정착, 발전 위한 생산안정기금 조성 △공익형직불제 중심 농정전환과 친환경직불제 확대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윤후덕후보와 박정후보가 정책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윤후덕 후보는 “농업은 시장경제에 맡겨서는 안된다”며 “국가가 보조하여 생산과 발전을 도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는 이러한 국가 보조를 위해 농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농민들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협약식을 제안한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추진운동본부’는 북파주농협, 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가 뜻을 같이 했다.

이외 한국생활개선회 파주시연합회,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파주시어촌계, 파주축산단체연합회, 파주시품목별연구회 연합회, 파주시사과연구회, 파주시배연구회, 한살림고양파주생활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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