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활짝핀 튤립>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 남산은 벌써 튤립과 팬지 등 봄꽃 향연으로 무르익어 간다.

12일 오후 모처럼의 쾌청한 봄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남산을 찾는 외국인과 가족단위 시민들의 발걸음은 한층 가볍워 보였다.

튤립과 화단에 심은 팬지, 산책로 주변의 라일락과 만개한 개나리, 벚꽃은 꽃 터널을 이루며, 피톤치드 풍부한 남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사랑의 하트 문양으로 피어오른 팬지>
<카메라에 포착된 보기드문 장끼>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N서울타워 원경>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