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정대인)와 미래세대 행복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 진주시지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을 합쳐 5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현재까지 2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시는 2021년부터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서민 및 다자녀 가구의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시는 학업과 예ㆍ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지역 교육발전 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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