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도 하고, 지역 화훼업계도 돕고 ‘일석이조’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지난해 11월에 신규 임용되어 6개월간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 63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행사<사진>를 부서별로 마련했다.

신규 공무원의 소속 부서 선배 공무원이 코로나19 대응 등 최일선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배 공무원에게 정규공무원 임용을 축하하고,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해주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꽃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개인별로 축하 꽃다발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진주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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