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차관보 주재 다양한 의견교류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주재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외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청, 진주시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푸드플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공공기관 급식 정책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에서 지역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공공급식 현안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등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담당자도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12일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진주형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꾀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1호점)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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