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첫 공연 시작, 10월까지 대장정 돌입

이번 주말도 근대역사관1관과 북항노을공원에서 감성 충전
[목포=강신성 기자
] '항구도시'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성과 정취를 선사했던 ‘목포항구버스킹’이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2시부터 근대역사관 1관 앞 1897개항문화거리광장에서는 실용음악과 출신 실력파 그룹 ‘해피투게더’와 케이블방송 M.net 보이스 더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한 ‘황예린’이 공연한다.

또, 30일 오후 7시부터 북항 노을공원 중앙무대에서는 3인조 남성보컬그룹 ‘패쉬네이트’와 트로트 가수‘장서인’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예향 목포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목포항구버스킹은 10월 25일까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1897개항문화거리 광장과 북항 노을공원 뿐만 아니라 내달 12일 부터는 삼학도 상설야외무대에서도 매주 감성 충만한 수준급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2일에는 이 날부터 첫 손님을 맞는 ‘항구포차’ 개장과 ‘관광유람선’ 취항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기는 했지만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등의 방역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10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 목포항구버스킹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삼학도 항구포차,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1897개항문화거리광장,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북항노을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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