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김원웅 광복회장 대전 유성구청 방문

[대전=윤종대 기자]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청을 방문<사진>,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 회장을 맞이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에 독립운동 정신의 선양에 앞장서겠다”며, 독립유공자 예우를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할 뜻도 밝혔다.

이에 광복회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 관심을 가진 기초 지자체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3일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6월3일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기초 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