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넘어 세계 산림선진국 도약" 첫 시금석 다져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북산림협력센터(파주)=권병창 기자] "숲으로 남북을 잇다"란 기치아래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의 전초기지, '남북산림협력센터'가 성황리 준공됐다.

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에 조성된 제1호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에는 김연철통일부장관과 국회에서는 윤후덕-박정 의원, 산림청의 박종호청장, 최종환파주시장,손배찬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문재인 정부들어 열린공약으로 선정된 남북간 산림생태계 복원화 사업은 정부, 지자체, 민간, 종교 등 각계의 국민참여로 결실을 맺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해 통일의 시금석을 다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개회선언 센터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주요인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센터 주요시설 탐방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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