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문협 기자] 현직 부장검사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지검의 김모 부장검사는 최근 심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앞서 걸어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김 검사는 당시 피해 여성을 뒤따라가다 어깨에 손을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 조사중이다.
- 기자명 대한일보
- 입력 2020.06.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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