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권병창 기자] 104만 고양시민과 반려동물이 조화로운 공존도시를 골자로 '고양시 동물복지플랜'이 경기북부 기초자치단체 첫 수립됐다.

화제의 마스터 플랜은 기존의 소극적인 보호를 벗어나 적극적인 동물복지로 향한 시민과 동물이 어우러진 열린 신호탄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발맞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8일 산하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의 생명보호와 안전보장 및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양시, 시민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도시 구현
개방과 참여로 시민과 만드는 동물복지 환경조성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기본계획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3대 전략은 ‘개방’, ‘시민단체 참여’, ‘거버넌스 확립’의 3대 전략을 모토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분야별 추진과제는 반려동물의 문화확산에 따른 동물소유자의 책임강화를 통해 반려견 놀이터 확대 지원과 동물문화정착 지원을 강조했다.

동물보호센터는 획기적인 재정비를 통해 센터의 운영개선을 뒤로 시설의 인력기준 강화와 시민주도의 입양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응급구조보호의 체계적인 구축으로 자체 응급구조 보호체계를 갖춘데다 민.관 합동정기조사, 체계와 민관협력을 통해 동물복지위원회 구성, 지역단체 강화, 시민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반려동물 문화확산에 있어 과제별 추진방안으로 삶을 함께하는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장하고 복지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동물소유자의 책임강화와 반려견의 놀이터 확대지원 공약, 공존과 배려의 동물문화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동물보호센터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버려지는 생명, 동물유기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찾기를 돕기로 했다.

이는 동물보호센터의 운영을 개선하고 시설인력의 기준을 강화하고, 시민주도 입양확대를 추진한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