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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의 함초롬히 피어오른 핑크빛 '연꽃'
<고혹스런 자태 뽐내는 연꽃 향연>
<곱게 물들인 우아한 연꽃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흥=김용화 편집위원] 생태도시 시흥의 '랜드마크', 관곡지(官谷池)가 지닌 상징과 역사성을 기하려 130여평 19.3ha 규모 논에 연꽃 테마파크를 조성, 목가적인 풍경을 빚어낸다.

연꽃 재배단지 주위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사계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연꽃대궐로 모자람이 없다.

함초롬히 피어오른 연꽃은 7월 중순부터 만발하기 시작해 8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 하순까지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지 연꽃테마단지 관곡지는 조선시대 문신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가져온 蓮씨를 심은 국내 최초 연재배지로 기록된다. 

이 일대는 줄곧 연꽃과 관련, 농사나 온갖 행사는 물론 풍성한 축제 등으로 볼거리를 선보인다.

조선의 선비들은 집 안 혹은, 밖에 연못을 만들고, 그 속에 신선이 사는 작은 섬을 꾸며 자신이 마치 신선이 되려는 유토피아 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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