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반 28명 편성해 민생현장 관리실태 등 집중 감찰 -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 감사관실에서는 추석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5개반 2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서 구․군을 포함한 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 감찰에 들어간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무원들이 업무관련 업체․단체 등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거나 공직내부에서 공무원간 금품과 선물 등을 주고받는 사례를 집중 감찰한다.


또한 각종 인․허가 등과 관련한 민생현장관리와 당직근무, 그리고 비상대비태세 등 기강확립실태, 추석맞이 종합대책 이행실태와 관련한 민생현장 점검에도 힘쓸 방침이다.


감찰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엄중 문책하여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유형별 문제사례를 시 산하 전 기관에 전파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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