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온정의 손길에 감사"

[하동=정진석 기자] 기부운동연합회(회장 하만진)는 무릎·관절 크림, 생유산균 등 6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기증,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6일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으로 후원을 해 오신 하만진회장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시설장은 “후원물품은 회장께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어르신을 모심에 직원 모두 더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하만진 회장은 “재가노인복지 일선에서 열성적으로 어르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한문협 시설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인이 봉사와 후원 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즐거움과 기쁨 그대로의 마음’을 어르신을 섬김에 있어서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만진 회장은 기부운동연합회와 농촌체험힐링연합회를 통하여 지난 10여 년 동안 봉사와 후원을 몸소 실천,귀감이 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15일 ‘제9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제공하여 활력있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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