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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산사태 '위험'…수도권 강원 제주 빼고 위기경보 ‘심각’ 상향
7일 오후9시부로 충청 남부권 12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됐다. 사진은 2일 오전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양계장이 무너져있는 모습. © 뉴스1 조태형 기자©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7일 오후 9시부터 전국 12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심각’으로 상향 발령된 곳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이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선행 누적 강우량이 상당량 기록된 상태에서 기상청의 강우예보 및 초단기강수예측 등에 근거해 발령됐다.

산림청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탱크모델’(산사태 발생 예측 시스템), 기상청이 제공하는 누적강우량, 초단기강수예측 등에 근거한 종합적인 판단을 거쳐 이같이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경계’ 단계 발령지역 4곳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이며 ‘주의’ 단계 발령지역은 제주도 1곳이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자체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44개 시ㆍ군ㆍ구에 발령된 상태다.

경보 8곳은 세종, 충북(음성), 충남(아산), 전북(장수), 전남(곡성, 순천, 화순), 경북(김천) 등이다.

주의보 36곳은 서울(도봉, 강북, 노원), 대구(달성), 경기(연천, 광주, 양평, 가평, 평택, 고양), 충북(청주, 영동), 충남(보령, 예산, 홍성, 천안, 부여), 전북(임실, 군산, 진안, 무주, 남원), 전남(구례, 광양, 담양) 경북(구미, 성주), 경남(거창, 사천, 산청, 진주, 하동, 함양, 합천, 의령), 광주(동구) 등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서, 특히 지금처럼 발생 위험이 높을 때에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국민들께서는 유사시에는 필히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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