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진석 기자] 함양군 출신 출향인 노홍식(63·에스알글로벌 회장.사진)씨는 최근 마천사무소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

<노홍식 회장>

이번에 마스크를 기탁한 노홍식 회장은 함양군 유림면 옥산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1990년부터 해마다 고향을 방문하여 고향발전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노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기를 희망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성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실 마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물품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면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하여 온 힘을 모아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고자 철저한 차단 방역을 하고 면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탁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외된 어르신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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