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대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0일 우리은행의 최고경영자로서 민족정기 선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온 권광석 우리은행장에게 제1회 ‘독립운동가 가문 경주 최부자상’을 수여했다.

광복회가 제정한 독립운동가 가문 경주 최부자상은 대일항쟁기, 선열들의 위대하고 찬란한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독립운동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경주 최부자 가문의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이에게 수여한 상이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측은 광복회에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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