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출신 형설의 지공, 향학열 불지펴 박사학위 결실

<권혁중발행인이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 연단에서 잠시 포즈를 취했다.>

[권병창 기자] 수려한 충북 단양에서 낳고자라, 형설지공(螢雪之功)을 뒤로 청운의 꿈을 안고 향학열을 불태운 한 언론인이 늦깍이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장안의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 글로벌뉴스통신의 권혁중<사진>발행인은 오는 21일 오전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일반대학원을 졸업,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캠퍼스내 일우도서관 아리홀에서 거행될 2020년도 후기 졸업식에는 '소상공인의 심리적 특성이 마케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마케팅 전공)를 수여 받는다.

권 발행인은 충북 단양 출생으로 연성대학교(전 안양과학대)에서 경영학(학사)을 전공한데 이어 성결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

그는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감사의 글에서, "소상공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본 논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은 일임에도 오늘에 이런 기쁨이 생길 것을 기대하며,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신념이 웃음 나게 한다."고 술회했다.

권 발행인은 "향기를 담은 경영학 열차의 시동을 아름답게 걸고, 그간 경험한 양식을 후배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국가의 도구로 쓰이는 길목에 주춧돌을 놓고, 만파동원(萬派同源)의 나래를 펼쳐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혁중 발행인은 아내 강현숙 씨와의 슬하에 딸 2명을 두었으며, 5명의 손녀를 둔 다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 프로필 

-글로벌뉴스통신 발행인
-글로벌뉴스통신장학회 이사장
-여당의 정책을 연구하는 자유포럼(여정 포럼) 회장
-국회학회 회장
-국회출입기자협의회 회장
-둥근사회 회장
-김포대학교 교양과 외래 교수(초빙)

□ 저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공저)(2020.교학사)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공저)(2020.일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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