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4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시절 특혜의혹과 관련, 처음으로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은 정쟁을 자제하며, 검찰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언급한 뒤,"야당이 정치공세를 계속한다면, 우리는 사실로 대응하고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 등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공세'로 규정한데 이어 대정부질문에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사전의지로 파악된다.
- 기자명 대한일보
- 입력 2020.09.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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