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신당 홍 대표,“역사의 소망, 간절하게 비쳐질수 있도록 염원”

<추석 한가위를 맞아 플래카드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종대 기자/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향길 곳곳에는 각 정당의 메시지가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친박신당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거리 곳곳에 내건 현수막을 통해 귀성 인사를 대신, 눈길을 끌고 있다.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는 27일 추석명절 메시지를 통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조상들의 말씀이 있다”면서 “그렇지만 지금의 현실은 (즐거울)한가위에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도 극복해야 하고 무너져가는 서민경제도 살려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안보걱정은 말할 나위도 없다”고 강조했다.

<친박신당 홍문종대표가 27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덕담과 우리나라의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홍 대표는 또, “조상의 지혜를 모아 이번 한가위는 국난극복 즉, 한국경제 회복 그리고 자유와 민주를 근본으로 하는 조국의 통일을 기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의 역량이 총 집결되어 역사의 현장에 받들어져야 할 때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홍 대표는 또한,“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아울러 민족의 안위와 역사의 소망이 간절하게 비쳐질 수 있기를 염원을 드린다”고 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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