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진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기부운동연합회(회장 하만진)가 생유산균, 홍삼분말을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기증<사진>했다.

한문협 시설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으로 후원을 해 오신 하만진회장께서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시설장은 “후원물품은 하 회장께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하겠다.”며, "어르신을 모심에 직원 모두 더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하만진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추석나기가 쓸쓸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하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밖에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제공하여 활력있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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