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해가 저물어가는 석양 위로 항공기가 비행하며 멋진 하모니를 연출한다.>

[남산전망대=권병창 기자] 쾌청한 가을하늘을 수놓은 붉은 노을을 가로지른 항공기와 석양이 또하나의 걸작을 빚어낸다.

25일 오후 5시45분께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 남산 중간턱에 조성된 남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 석양이 구름산을 넘어 잠에 들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