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일 조기게양 조례안 제정 공로 인정

<파주시의회는 29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을 초청, 역사강연을 실시했다. 김 회장은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우리시대 독립군으로 활동하는 5인의 시의원들에게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을 시상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목진혁 시의원, 박은주 시의원, 김원웅 광복회장, 이용욱 시의원, 이성철 시의원이다.>

한양수시의회의장과 이용욱·목진혁·이성철·박은주의원
[파주=권병창 기자
] 광복회 김원웅회장은 29일 파주시 아동동 소재 파주시민회관에서 ‘친일청산의 과제'란 주제아래 시대사명의 소중한 가치를 강연했다.

김원웅 회장은 파주시의회에서 우리시대 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치단체 의원 5인을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하고, '꿋꿋한 정의를 상징하는 노각나무꽃이 새겨진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을 포함한 '파주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제정한 공로로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을 수여했다.

수상 의원은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이용욱의원, 목진혁의원, 이성철의원, 박은주의원 등 5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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