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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비봉지구, 대봉새뜰센터 준공식 개최주민커뮤니티 센터...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틀 마련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LH와 함께 진주 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 ‘대봉새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비봉새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 비봉지구는 산비탈의 경사지와 좁은 골목길을 따라 형성된 노후화된 주거지역으로, 진주시내에서 주거 및 생활환경이 가장 취약한 장소 중 한 곳이다.

이에 진주시와 LH는 2016년부터 5년간 진주비봉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뜰마을사업이란 주거취약지역의 주거지 환경정비로, 쉼터조성과 집수리사업, 주민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조직 ‘비봉새뜰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향후 마을기업 인가를 목표로 구성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집수리지원, 슬레이트 지붕개량, 방재쉼터 조성, 마을 보행로 정비, 빈집정비 등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내 낡은 옹벽의 경관개선을 위한 옹벽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준공식이 개최된 비봉 주민커뮤니티센터 ‘대봉새뜰센터’는 연면적 351.52㎡에 2층 규모로 1층에는 마을찻집이, 2층에는 노인돌봄과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으로 이용된다.

주민들이 출자하여 만든 비봉새뜰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찻집은 오는 12월 중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방문객이나 비봉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가공한 재료로 전통 차나 간식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며, 마을 내 주민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비봉 새뜰마을 사업은 지자체와 LH,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사업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주민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비봉이 진주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사업도 잘 마무리해 전국에서 손꼽힐만한 우수 도시재생 사례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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