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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신선이 노닐던 천혜의 고군산군도 제1경 '선유도'역사적,학술적 가치 뛰어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 지정
<장자대교쪽에서 바라본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다가선 선유도>

[선유도(군산)=권병창 기자] 산자수려한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자,자연이 빚은 천혜의 해상관광 벨트이다.

특히, 경치가 뛰어나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도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빼어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됐다.

이같은 고군산군도는 크고 작은 57개의 섬으로 형성됐으며,중심섬인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로 불리기도 했다.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사십리(明沙十里)선유도 해수욕장의 백사장 언덕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성했던 것으로 기록된다.

게다가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깔려 있는 비경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감히 상상해 보기에 족하다.

<수채화같은 명사십리와 선유도 전경>
<사진=군산시 제공>

해발 104.5m에 이르는 망주봉의 망주폭포(望主瀑布)는 바위로만 이뤄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우뚝 솟아있다. 

젊은 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슬픈 전설이 구전된다.

두 봉우리에 여름철이면 큰 비가 내릴때 큰 망주봉에서는 7,8개의 물줄기가 무명필을 깔아 놓은듯 폭포처럼 쏟아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뿐만아니라, 평사낙안(平沙落雁)은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또하나의 선경이 시선에 들어선다.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 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중 하나로 즐겨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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