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피해를 주장하는 서모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긴급진단] 국내 굴지 대기업과 무려 30여년간 요식계약이래 성실기업으로 성장하던 한 회사가 각종 불법행각 피해를 주장하며 법정으로 비화,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오후 광주산업주식회사의 서모 대표이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로 일시 마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 파문이 예상된다.

서 대표는 지난 1990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29년간 S전자 광주사업장의 환경미화 관리와 식당관리 하도급 업체를 운영, 나름의 성장가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서 대표는 S전자 광주사업장의 협력사로서 줄곧 오롯이 땀과 헌신하는 자세로 주어진 계약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전제한 뒤 "그는 언론을 통해서라도 억울함과 피해를 호소한다."고 토로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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