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에 대한 자원 및 자료 정보공유 MOU 체결

<개업 테입 커팅식을 하고 있다.>

[포천=엄평웅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내 독립운동 정신의 선양사업을 위한 카페 ‘헤리티지 815’ 2호점을 개업했다.

26일 국립수목원에서 김원웅 회장을 비롯 박종호 산림청장과 이정호 국립수목원 원장 직무대행, 국립수목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카페 개업식에 앞서 체결된 민족정기 선양과 우리나라 수목에 대한 새로운 정보공유와 상호교류를 위한 광복회-국립수목원 간의 업무협약(MOU)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자료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개업 테입 커팅식을 마치고, 임시정부 당시의 동형 태극기를 펼쳐들고 포즈를 취했다.>

광복회는 관련 역사 발굴 및 제공에 대해, 국립수목원은 관련 수목 육묘 및 관리에 대해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보급사업 전개 및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광복회는 이로써 지난 5월, ‘헤리티지 815’ 국회 카페 오픈에 이어 두 번째 카페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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