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익산시 낭산에서 바라본 모처럼의 둥근 보름달이 카메라 앵글에 뚜렷하게 포착됐다./낭산=장건섭 기자>
<용산 도화동 아파트 단지 넘어 한강 건너 보이는 여의도 마천루가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다가선다.>
<남산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 사이로 항공기가 시야에 들어선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낭산(익산)=장건섭 기자] 소설이 지난 29일, 음력 보름을 맞은 서울 상공의 하늘은 쾌청하기만 하다.

이날 낮과 저녁에는 맑은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몸으로 느끼는 야외 체감기온은 가장 추운 겨울날씨로 칼바람이 불었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이날 밤에는 구름한점 없는 청천하늘속에 선명한 보름달이 뚜렷하게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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