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란바토르는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의 동반자”

[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10일 몽골 국회의원 우누르볼로르(D. Unurbolor)와 면담을 가졌다.

우누르볼로르 의원은 한국-몽골 수교 30주년, 서울-울란바토르 상호연결 도시 체결 25주년 맞아 양 국가와 도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위원장도 함께했다.

우누르볼로르 의원과 김인호 의장, 이현찬 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 시스템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한국과 몽골 양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제한되어 있어 안타까웠는데, 우누르볼로르 의원께서 서울의 안전을 믿고 방문하여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고 나면, 서울과 울란바토르 간 보다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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