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영등포구 서울의 소리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등 랜선 실중계

<2020 인터넷언론인연대는 18일 오후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정기총회 및 3주년 기념식을 제한적인 공간속에 개최했다.>

기자상 대상 추광규취재본부장, 특별상 김은경 기자 등 3명 수상
공로패,백은종서울의소리 대표,조세운이트레블뉴스 발행인 영예
감사패는 최창민대표,박준용대표,한동건대표,남헌기 회장 등 9인

[권병창 기자
3개 성상의 발전을 누려온 인터넷언론인연대(IJC,상임회장 조장훈) 정기총회 및 3주년 기념식이 유튜브 등 랜선 실중계로 진행됐다.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56 소재 오성빌딩 5층 서울의 소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정기총회 및 기념식은 회원사 등 20여 명만이 참석, 조촐한 자축연을 겸했다.

창립 3주년 기념식은 이트레블뉴스 조세운 발행인의 사회아래 1부와 2부로 나눠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으로 다뤄졌다.

<인터넷언론인연대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조장훈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 가운데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신임 이사로 인디포커스 김은해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 정성남편집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임된 조장훈 회장,"'따로 또 같이' 기치아래 모인 우리들" 자긍심
박영선장관,이재명경기도지사,김민석보건복지위원장 등 각계 축사


먼저 1부는 개회선언 기념사, 인터넷언론인연대 연혁 소개,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직능별 저명 인사의 서면 및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조장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가 크게 번지는 동안, 역설적으로 K-방역이 떠오르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저력이 크게 돋보였다.”고 술회했다.

조 회장은 “당연히 국민이 잘해서이지만, 역사와 문화, 시스템과 함께 현 정부의 리더십도 큰 몫을 했다”고 평했다.

조 회장은 이에,“애쓰면 애썼다고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도 하고 격려도 하자”면서 “그래도 기대를 저버리면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악의적인 범죄적 행태에는 추상같은 비판의 펜대를 세우는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뒤이어 “모두 힘들게 살아내느라 애쓰셨다.”며 “아직도 더 힘든 고비가 기다릴 것이다. 우리는 거기에 ’언론인‘이라는 책임감 하나가 더 얹어져 있다. 단일 매체로는 힘들 수 있는 인터넷언론의 한계를 넘고자 '따로 또 같이'를 기치로 모인 우리들”이라고 자부했다.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기념행사의 서면과 영상 축사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수원시장, 홍영표 의원, 조경태 의원, 김두관 의원, 김남국 의원, 최승재 의원, 천준호 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옥수 목사(기독교지도자연합(CLF &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동해E-city 남헌기 대표, 이훈우 한세연 본부장, 서영수 국민연대 146NGO 의장 등이 옥고를 전달했다.

<신문고뉴스 추광규취재본부장이 2부 사회를 보고 있다.>

브레이크 타임에 이어 2부는 인터넷언론인연대 정기총회가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감사보고, 회장 추천 및 투표, 회장직 수락 연설을 뒤로 이사 재임명 및 신임 이사 지명 순으로 열렸다.

또한 인터넷언론인연대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과의 업무제휴(MOU), 기자상 시상 및 감사패, 공로패 수여가 공개 행사로 치러졌다.

영예의 2020 인터넷언론인연대 기자상의 대상(상금 100만원)은 추광규신문고 취재본부장이, 특별상(상금 각 50만원)은 뉴스프리존의 김은경기자와 대한일보 권병창편집국장에게 돌아갔다.

<인터넷언론인연대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장훈회장 대한일보 권병창편집국장, 뉴스프리존 김은경기자, 신문고뉴스 추광규취재본부장>
<공로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트레블뉴스조세운발행인, 조장훈회장, 백은종대표의 대리수상자인 서울의소리 이득신작가>

게다가 공로패(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0만원) 수상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트레블뉴스의 조세운 발행인이 품에 안았다.

뿐만아니라, 인언련의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인 감사패 수상자를 선정, 3주년 기념식의 빛을 더했다.

<조장훈회장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이사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감사패를 9인의 대표로 수상했다..>

인언련+한글세계화운동연합 업무협약 체결
줌&유튜브 통해 실시간 랜선 방송 실중계등


수상자는 주식회사 프로큐라티오 최창민 대표이사, 주식회사 비티케이 박준용 대표이사, 주식회사 한스바이오 한동건 대표이사, 태광맥도(주) 안기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연바이오 강철호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훈우 일본본부장, 동해이시티(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 남헌기 회장, 기독교지도자연합(CLE) 설립자 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국민연대 146NGO 서영수 의장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인언련의 2020 정기총회 및 3주년 기념식은 줌& 유튜브(서울의 소리·신문고TV)& 페이스북(행복한 집)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올곧은 언론창달의 샛별,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인터넷언론인연대'는 '따로 또 같이'를 기치로 2017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10인 릴레이 인터뷰로 공동 취재역량을 검증한 후, 같은 해 12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출범의 첫 발을 내딛었다.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multi use)'의 공동취재 동시보도 시스템에 의기투합한 70여명의 기자, 40여개 창립 인터넷언론사들은 2018년 3월, 수능국어 문법출제 폐지에 반대하는 전국 주요 대학 국어 교수들의 시위 공동취재로 교육부의 정책변경 성과를 이끌어 냈다.

 앞서 2018년 3월, 당시 진주시장의 '막말 갑질' 논란 공동취재, 2018년 4월, 대한체육회 '미투 사건' 공동취재 등 기성 언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각종 현안을 공동취재 및 보도하며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는 7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서는 유력 총선후보 릴레이 공동취재 및 보도와 당선인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고, 정치 신인 또는 재도약에 들어선 일부 당선인들의 비전 공유, 괄목한 성과를 일궈냈다.

<제21대 총선 후보 및 당선인 인터뷰 목록>

*진성준 후보 ‘저는 준비된 네박자 일꾼입니다.’
*새로운 동대문! 믿는다 경태야! 젊은 변화 장경태!
*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이지만, 더불어 시민당은 비례연합정당이다.

* [당선인 인터뷰]수원갑 김승원, '판사는 판결, 국회의원은 일로‘
* [당선인 인터뷰]안산 단원을 김남국, '감사함과 죄송함으로'
* [당선인 인터뷰]3선 정치신인 김민석 '이제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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