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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사색의 공간, 마음이 쉬어가는 남산공원-‘선베드’남산자락 남측 소나무숲 피톤치드 풍성 큰 호응

[남산=권병창 기자] 천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에는 수령 100년이 족히 넘는 소나무가 즐비하다.

더욱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류의 하나인 소나무 가운데 90년대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 이후로 식재된 소나무가 무성하다.

소나무숲 탐방로는 1960년대부터 현지에 터를 잡고 살아온 55~60년생 아름드리 송림이 피톤치드를 뿜어낸다.

특히, 북악산이 ‘서울의 아버지 산’이라면 남산은 ‘서울의 어머니 산’으로 일컫는다.

한결같은 어머니 사랑처럼 사시사철 변치 않는 소나무숲에서 여독을 풀어낼 여유 또한 즐길 수 있으리라.

잘 다음어진 웨이브형 선베드에 누워 피톤치드와 일광욕을 즐기면 삶의 재충전을 찾을수 있다.

소나무숲에 조성된 S자형 선베드는 곡선 목재로 만들어 졌으며, 굽이 의자는 성인 남성의 키보다 좀더 긴 2m 50cm 가량으로 맞췄다.

<20여개의 웨이브형 선베드 가운데 하나를 골라 누워 여유를 만끽하는 탐방객들>

요즘같은 겨울철이면 가벼운 담요 등을 미연에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부담없는 소재의 책 한권을 읽을 여유 또한 가능하다.

소나무 껍질이 붉기에 붉은 소나무라는 의미로 적송(赤松)이라 하고, 대륙지방에 자생하는 소나무라는 의미로 육송(陸松)이라 지칭한다.

육송은 또한, 바닷가에서 자라는 해송(海松)보다 잎이 연해 여송(女松)으로도 불린다.

<수령 55~60년 남짓한 소나무숲>

<남산 소나무숲 탐방로 즐기는 방법>
△소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욕 즐기기
△1960년을 전후해 식재된 소나무의 숨결 느끼기
△소나무 숲에서 하늘 바라보기
△소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맞아보기 등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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