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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1년 신축년 '흰소의 해', "모두의 꿈, 필히 이뤄지길""'호시우보,우보만리',호랑이 눈으로 보고 소처럼 우직한 발걸음 함께 걷자"
<검붉은 태양의 모습을 살포시 고개 내민 신비로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일출의 반경을 빚어내는 마술같은 태양의 용틀임이 해맞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신축년 하루전인 31일 오전 7시40분께 완벽하게 제모습을 드러낸 일출 광경>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소의 해'를 맞아 동녘하늘 끝자락에 검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른다.

희대의 '코로나19' 신드롬으로 국내외, 너나없이 가뜩이나 비루했던 2020년을 보낸 새해 첫날 1월1일 여명이 동틀무렵.

소망하던 모든 꿈이 이뤄지길 비원하던 서울 남산의 해돋이는 황홀경으로 반겨주며,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선다.

1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탐방객의 발길을 제한한 해발 262m 남산의 정상부는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날씨속에 일출경을 자랑한다.>
<하루 해가 떠오를 즈음 까치마저 일출경의 숭고한 미를 만끽하는 듯 싶다.>

이에 31일 오전 7시40분께 미리 찾은 천만시민의 '허파', 남산의 팔각정에서 카메라 앵글에 포착한 솟아오르는 태양은 마냥 신비로운 자태를 뿜어낸다.

평소보다 오히려 밝고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의 기운받아 마음속에 빌고 비는 모두의 꿈이 순탄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 예기치 못한 난관없이 행운이 깃들며, 국내외로는 침체된 경제와 정치,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평온이 찾아들길 소망한다. 

<남산타워 지근거리에 위치한 팔각정 전경. 펼침막에는 1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제한적인 출입통제를 알리고 있다.>

두눈시린 2021년, '흰소의 해'를 맞아 차고오른 저 붉은 태양처럼, 우리 모두의 '근하신년(謹賀新年)'을 아낌없이 빌어본다.  

"'호시우보(虎視牛步),우보만리(牛步萬里)', 새해는 호랑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처럼 묵묵히 걸으며 우직한 발걸음으로 만리를 걸어가자."

'흰소의 해', 새해 첫날 시사하는 바, 큰 울림으로 우리네 가슴으로 밀려든다. 

<북한산국립공원의 마스코트, 신선봉의 해돋이 빛내림이 남산 정상부에서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들어선다.>
<먼발치로 내려다보이는 수km 밖 롯데월드타워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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