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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하코네간 대학 역전 마라톤대회 ‘감동물결’총 217.1km 구간 대회 첫날, 소카대학 선수단 1위 골인
<대회 첫날인 2일 소카대학 출전 선수가 손가락을 추켜세우며 1위로 골인하고 있다.>

3일 오후 소카대학 2위로 결승선 통과
대회 첫날, 5:28:08 기록 sub-3 버금
1위 고마자와대,2위 소카대,3위 도요대 순
[권병창 기자/사진=日,TV방송 캡처
] 올들어 97회째로 접어든 日,도쿄-하코네간 역전 마라톤대회가 전일본 열도의 관심속에 소카대학이 첫날 1위, 둘째 날에는 2위로 골인, 분루를 삼켰다.

최종 대회결과, 영광의 1위는 고마자와大가 10시간 56분으로 역전승한데 이어, 2위는 56초 뒤진 소카大가 10시간56분 56초, 3위는 도요大가 11시간 59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화제의 ‘도쿄하코네구간 왕복 대학역전경주(東京箱根間往復大学駅伝競走)'는 1920년이래 해마다 1월 2,3일 이틀간 이어온 전통의 마라톤 대회로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한다.

日,공영방송 NHK 생중계 등 취재열기로 후끈 달아오르는 역전 마라톤 대회는 일본에서는 가장 유명한 스포츠 이벤트중 하나로 손꼽힌다.

<새해 벽두, 칼바람이 불어오는 연도에는 시민들이 주로를 달리는 출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대회 첫날 1위로 주로를 달리고 있는 소카대학 선수가 코너링을 하고 있다.>

시청률이 무려 25~30%를 기록할 정도로 왕복 217.1km를 출전 선수들이 자신의 학교명이 적힌 어깨띠를 이어받는 역전 마라톤 대회이다.

매서운 칼바람속에도 불구, 마라톤 코스를 따라 연도에는 시민들이 나와 출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 축제 무드를 연상케 했다.

릴레이로 끈기있게 달리는 광경을 생중계로 보며, 모교 재학생은 물론 일본 국민들은 감동을 받기에 충분하리라. 

역전 마라톤 대회는 전국 700여개 대학 중 20개 팀만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대학 선수에게 출전(시드권)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첫날 결승점 모습>
<2일 소카대학 선수가 1위로 골인한 뒤 아스팔트 바닥에 곧바로 드러눕자 동료들이 가벼운 담요로 덮어주고 있다.>

2일 사학의 명문, 소카대학교가 반환지점을 5:28:08 기록의 1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 대회 첫날을 장식했다.

이는 참가 선수의 개인별로 산정할 때, sub-3(42.195km 풀코스를 3시간내 완주)를 달성한 기록으로 일반인은 사실상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셈이다. 

그러나, 3일 도쿄-하코네간 대학역전 경주는 반환점을 시작으로 본래 출발지로 향하는 주자들이 막후 자웅을 겨뤄, 고마자와대학 1위 소카대학 2위, 도요대학 3위 순으로 골인, 선전했다.

한편, 올들어 97회째를 맞이한 하코네 마라톤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소카대학은 34번째 출전한 가운데 전년도 9위권 진입에 이어 대망의 2위권으로 등극했다.

 

 

대한일보  sky76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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