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내를 제설차량이 밤 늦게까지 오가고 있다.>
<제설차량에 추가로 염화칼슘을 싣고 있다.>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6일 밤 하얀 눈으로 출입구를 장식한 국민소통관 야경>
<국회 잔디광장과 분수대 설경>

[국회=권병창 기자]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민의(民意)의 전당' 국회 경내에도 기습폭설이 내려 때아닌 제설작업으로 분주했다.

6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 의사당과 의원회관, 국회 도서관은 물론 잔디디광장에는 10여cm 가량 함박눈이 쌓여 긴급 제설차량이 기동했다.

일부 직원들은 국회 주차면에 세워진 차량을 운행하지 못한채,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예년에 보기드문 함박눈이 소복히 쌓인 국회 의사당 야경>
<대설주의보가 내린 6일 오후 9시40분께 소등을 못한채 야근을 하고 있는 국회 환노위원장실>
<국회 정문앞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기습폭설에도 야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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