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탁의사·협력병원 지정 ‘열린 의료서비스’ 구축

<최근 개원한 메주꽃 요양원의 전경>

목가적인 자연환경, 최신식 편의시설 각광
[파주=호승지 기자]
 질 높은 황혼의 삶을 구가하려는 요양병원마저 ‘코로나(COVID)19’ 팬데믹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수인원의 착한 노인요양 시설로 선풍적 인기를 예고한다.

목가적인 화제의 쉼터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373소재 '메주꽃 요양원'은 구랍 14일, 최신식 요양시설과 환경친화적인 자연 경관을 갖춘 노인전문요양시설이 개원했다.

현지 요양시설은 수려한 자연 생태계와 촌락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 쾌적하고 넉넉한 생활공간, 그리고 고즈넉한 여느 가정같은 분위기의 소담스런 요양시설이다.

뿐만아니라, 촉탁 의사와 협력병원 지정으로 열린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르신들의 가족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드넓은 주차면이 조성돼 있다.>

게다가 가정방문 간호사와 전문성을 갖춘 상주 간호요원 배치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실·내외 CCTV 가동, 자동 대문, 자동개폐 출입문과 넓은 주차공간으로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 눈길을 끌고 있다.

쾌적한 분위기가 물씬 배어나는 메주꽃요양원의 관계자는 “어르신의 고향집 아랫목에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메주처럼 친근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아주 잘 익은 메주에서 피는 꽃처럼 요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친근한 또 한분의 가족이 되어 어르신이 행복하고 가족이 안심하는 요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요양원의 교통편은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IC에서 2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근거리에는 수려한 임진강이 도도하게 흐르며, 미세먼지(PM2.5,PM10) 없는 청정지역의 요양원으로 모자람이 없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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